경기광주역 라온프라이빗 드림시티가 최근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했다.
시행사 측에 따르면 장기일반 민간임대아파트 사업 초기의 주요 걸림돌 중 하나인 사업지 확보 문제를 순조롭게 해결한 만큼, 프로젝트 진행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건물은 총 1,902세대 규모의 민간임대아파트 단지로, 경기광주역에서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35층까지 총 12개 동으로 구성되며, 59㎡부터 100㎡까지 다양한 평형이 공급될 계획이다.
드림하우징 관계자는 “입주자가 최소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기민간임대아파트로,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이 가능하며 청년층, 신혼부부, 1인 가구 등 다양한 실수요자들에게 적합하며, 다주택자와 법인도 참여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도록 준비했다”며 “시세 차익을 고려하는 투자 수요까지 포괄하는 구조도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개발투자형 장기민간임대아파트 모델을 도입해 공공임대의 한계를 보완하고 있다. 임대 의무 기간이 끝나면 분양전환 가격으로 주택을 매입하거나 보증금을 반환받을 수 있어, 실수요자에게 안정적인 주거 선택지를 제공한다. 임대 기간 중에도 보증금 반환이 가능해 주거비 부담을 낮추는 장점도 있다”고 전했다.
사업지의 교통 인프라도 우수하다. 경기광주역에서 서울 강남까지 약 30분, 수서까지 12분, 삼성역까지는 15분 내로 접근할 수 있어 직주근접을 원하는 수요층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인근에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실거주 여건 역시 우수하다.
드림하우징 관계자는 “사업 시행 초기에는 우려의 시선도 있었지만,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며 “사업지 확보는 안정적인 기반을 갖춘 바탕으로 경기 광주역 일대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지역의 신도심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광주역 라온프라이빗 드림시티는 죽전동에 홍보관을 오픈하고, 입주 상담 및 회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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